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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오피니언[유종일의 경제 새판짜기] 달빛과 별빛에 의지해 산길을 내려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손전등이 있다면 도움이 될까? 칠흑 같은 어둠이 아니고, 일행이 여러 명 있다면 손전등은 오히려 하산을 지체할 수 있다. 손전등은 시야를 제한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는 반면, 손전등 없이 어둠에 적응하면 오히려 빨리 걸을 수 있다. 미국에서 어떤 철학교수가 실화라며 해준 얘기다. 그는 넓은 시야의 이점을 강조했는데, 필자는 이와 함께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는 것의 중요성도 지적하고 싶다. 지난 20년 동안 서서히 장기침체의 나락으로 빨려들어 가고 있는 한국경제를 생각하며 떠오른 이야기다. 한국경제의 ‘낮’은 추격형 성장의 시대였다. 이미 선진국들이 지나온 길을 좇아가며 내달릴 수 있었...
"제정님의 문답쇼 힘" 5회 유종일 편(SBS CNBC 본방 4월 21일 목 오후9시) 본방과 재방송 일정_홈피나 모바일앱에서도 시청 가능합니다 (첨부한 MP4 파일을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SBSCNBC '제정임의 문답쇼 힘' KDI 유종일 교수, 현 금융정책에 따끔한 일침 [ SBS funE | 김재윤 선임기자]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CNBC '제정임의 문답쇼 힘(Human IMpact)'에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출연한다. 유종일 교수는 현재 은행장을 맡고 있는 주빌리 은행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나라 금융정책은 농촌이고 학생들이고 모두 대출로 해결, 온 국민을 빚쟁이로 내몰고 있다”며 “복지를 해주고 자활을 할 수 ...
 전 청와대 경제수석 김태동 교수 ‘정부 평가 심포지엄’서 주제발표 “박근혜 정부의 경제 실패로 인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이상의 혹독한 시련기가 우리 앞에 있다.”  야당이 20대 총선의 최대 이슈로 ‘박근혜 정부 경제실패 심판론’을 내건 가운데, 과거 국민의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김태동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30일 지식협동조합좋은나라(이사장 유종일)와 내가만드는복지국가(대표 오건호)가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공동주최한 ‘박근혜 정부 평가’ 정책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양극화가 극에 달하고, 성장은 잠재성장률에 못 미치며, 가계부채발 금융위기에 속수무책이고, 약자인 노동자에게 더 불리한 게임규칙을 강요한다”고 비판했다.   김 교수...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2016-03-07 10:21 ■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유종일(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이번에는 경제 얘기 좀 하겠습니다. 경제 상황 안 좋은 게 하루이틀일은 아닙니다마는 요사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수출이 14개월째 감소하면서 역대 최장기간 감소기록을 세웠고요. 지금 세계경제는 3월 위기설까지 돌고 있습니다. 여야는 서로 상대 탓을 하면서 경제위기가 총선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이 상황인데요. 누구 탓인지를 떠나서 3월 위기설 진단 좀 해 보죠.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유종일 교수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유 교수님, 안녕하세요. ◆ 유종일> 안녕하세요...
- 경제민주화 공약 내걸었지만 소용 없어 - 경제민주화 하려면 정치제도 바꿔야 - 소선거구제, 거대정당에 절대유리해 - 새누리 43%득표로 국회과반수 넘게 차지 - 양대정당은 적대적 공생관계인 셈 - 유럽식 전면 비례대표제 도입해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20:00) ■ 방송일 : 2016년 1월 5일 (화) 오후 7시 05분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유종일 교수 (KDI 국제정책 대학원)  ◇ 정관용> 안철수 의원 탈당, 김한길 의원 탈당 그리고 3당 체제로 가는 것 아니냐. 이미 각종 언론사들이 여론조사 하는데 그런 식을 전제로 한 보도들을 내보내고 있고요. 그런데 지난해에 이미 학자들이 모...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각자 신당을 추진하는 무소속 안철수·천정배 의원과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거대 양당구조 틈바구니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정치세력들이 28일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유종일 교수가 이끄는 '119포럼'과 새정치연합 내 비주류 모임인 '2020모임'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정치혁신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 토론회에서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권 세력의 연대와 통합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들 세 사람은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양대 정당의 기득권을 타파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안 의원은 축사에서 "가장 중요한 정치혁신은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다"며 "저는 이미 8월부터 한국민주주의가 다음...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치 실현을 위한 집중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12.2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야권의 신당 추진세력인 안철수·천정배 의원과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종걸 원내대표는 28일 선거제도 개혁을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당 내 '정치혁신을 위한 2020모임' 등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하는 '정치혁신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 긴급토론회'에 참석한다. 안 의원과 심 대표는 축사를 맡았다.고기영 한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 이 원내대표와 천 의원은 토론자로 나섰다. 박동천 전북대 교수는 '정치혁신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을 ...
[대한뉴스=박철성 기자] 지난 12월 17일(목) ‘119교수선언’을 통해 양당 독점체제 타파와 합의제 민주주의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을 주장했던 119인의 교수들이 주도하여 설립한 시민정치개혁운동단체인 ‘119포럼’과 ‘정치혁신을 바라는 2020모임’이 공동으로 기획한 “정치혁신을 위한 선거제도 개혁 긴급토론회”가 오는 12월 28일(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토론자로 참여하는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제도 개혁의 핵심은 표심과 의석수의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면서 “여당의 과한 욕심과 성의 없는 협상 태도로 선거구 획정 협상이 교착된 상황에서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민주주의를 심화시키고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의 표의 가치가...
대학 교수 119명이 비례대표제 확대 등 선거제도 개혁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여당과 야당 내부의 개혁적 인사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기존 정당들뿐 아니라 신생 정치세력들도 연대 전선에 끌어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다수는 범 진보진영으로 분류된다.유종일 KDI 교수, 최영찬 서울대 교수,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대 교수, 박동천 전북대 교수 등 119명의 학자들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선언문에서 "양대 기득권 정당으로 구성된 정당체제 자체를 혁파해야만 진정한 정치 혁신의 길이 열릴 것"이라며 "양당 독점체제 타파를 위해서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승자독식을 구조적으로 방지하고 정당 간의 공정경쟁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
119인의 지식인들이 12월 17일 오전 10시 "양당 독점체제 타파와 합의제 민주주의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을 주장하는 '정치체제 혁신을 위한 지식인 119인 선언'을 발표한다.  이들은 "나라가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는데, 정치권은 기득권 지키기와 밥그릇 싸움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는 승자독식 소선거구제와 지역주의를 무기로 제3세력에 의한 정치적 경쟁을 배제하고 정치권력을 독점적으로 누려온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양대 정당의 독점체제에 기인한 것"임을 지적할 예정이다.  이어, "1천만 사표를 방지하고 민의가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비례대표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 지식인들은 전면적 비례대표제에 의하여 승자독식을 구조적으로 ...
  ‘주빌리은행’이란 용어부터가 낯설다. 사실 뜻은 간단하다. 주빌리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희망연도(jubilee year)에서 딴 것. 악성 채무를 탕감해주는 사회운동을 의미한다. 뜻을 알고 보니 더욱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은행이 빚을 못 갚은 사람들 채무를 없애준다니.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면서 국내 최고 싱크탱크 소속 교수가 얼핏 반시장적인(?) 듯 보이는 주빌리은행에 두팔을 걷은 까닭은 뭘까. 서울 서대문 지식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57)를 만나 주빌리은행의 정체를 캐물은 배경이다. “은행이라고 간판을 달았지만 시민사회에서는 꾸준히 진행돼온 사회운동이다. 과거부터 학문적으로만 해결책을 고민해오다 최근 한 시민단체로부터 생생한 현장 사례를 많이 듣고 보다 체계...